본문 바로가기
건강정보

국민건강보험공단 척추측만증 원인, 척추측만증 진단, 교정 치료 알아보기

by 노력하면 2023. 3. 27.
728x90

척추측만증의 원인, 척추측만증의 진단, 교정 치료에 대해 알아보기로 합니다. 

 

척추측만증이란?

척추측만증

척추측만증이란 척추가 옆으로 굽고 휘어지는 병입니다. 정상적인 척추는 앞이나 뒤에서 보았을 때 일직선을 이룹니다. 좀 더 자세히 말하면 척추가 옆으로 휘어지면서 몸의 중심에서 틀어진 상태입니다.

 

흔히 자세가 좋지 않거나 한 어깨로 무거운 가방을 오랫동안 들고 다녀서 척추가 휘어진다고 생각하지만 이런 측만증은 기능성(비구조성) 측만증이라고 하며 자세를 바로잡는 등 원인을 바로잡으면 교정이 가능합니다.

 

이런 기능성 척추측만증과는 달리 척추의 구조 자체에 문제가 있는 척추측만증을 구조성 척추측만증이라고 합니다. 구조성 척추측만증의 대부분은 그 원인을 아직 밝히지 못한 특발성 척추측만증입니다. 

 

척추측만증 원인, 기능성 척추측만증과 구조성 척추측만증

▶ 기능성(비구조성) 척추측만증

기능성(비구조성) 척추측만증

기능성(비구조성) 척추측만증이란 척추 자체에는 문제가 없이 다른 외부의 원인으로 발생하여, 일종의 이차적 증상으로 나타나는 척추측만증을 말합니다. 흔히 의자에 앉는 자세가 바르지 못한 경우나 책가방을 한쪽으로만 들고 다녀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기능성 척추측만증의 원인에는 자세의 이상에서 오는 자세성(postural) 외에도 다리 길이가 달라서 발생할 수도 있고, 사타구니 관절인 고관절이 굳어서 생길 수도 있으며, 허리 디스크(추간판 질환)나 척추의 양성 종양으로 인해서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맹장염으로 알고 있는 총수돌기염이 있을 때에도 한쪽의 목부 근육이 경직되어 생길 수도 있고 정신적 히스테리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기능성 측만증의 경우는 그 원인을 제거하면 측만증은 사라지게 되고 악화되는 경우도 거의 없습니다.  

 

 구조성 척추측만증

구조성 척추측만증

한편, 구조성 척추측만증은 척추 자체의 문제로 발생하는 것입니다. 환자를 대하여 보면, "이 학생은 척추가 옆으로 휘어지는 척추측만증입니다."라고 설명할 경우 대부분의 보호자(주로 부모님)들은 공부할 때 자세가 나빠서 그렇게 되었다고 말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척추측만증은 자세가 나쁘거나 가방을 한쪽으로만 들고 다녀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합니다. 즉 학생의 잘못이 아닙니다. 척추 자체게 문제가 있기 때문에 측만증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척추 자체의 문제로 인하여 생기는 측만증 중 그 원인이 발견되지 않는 것을 특발성 척추측만증이라 진단한답니다. 대부분(80-85%)의 척추측만증이 여기에 속한다고 합니다. 특발성 척추측만증은 대개 10세 이후에 발생하는데 그 이전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척추측만증 진단, 엑스레이 및 자가진단법

 엑스레이를 통한 진단

엑스레이 진단

척추측만증은 일반 엑스레이 사진으로 쉽게 진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측만증 진단을 위해서는 엑스레이를 90cm의 긴 필름으로 촬영해야 정확히 진단이 도며 등이나 허리를 찍는데 쓰이는 작은 필름으로는 진단이 안될 수 있습니다. 또한 꼭 일어 선 상태에서 방사선 촬영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측만증  중 가장 흔한 특발성 척추 측만증의 경우는 일반 엑스레이 사진으로 진단되며 정기적인 진찰에서 악화의 여부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측만증이 발견되면 정확한 진단 및 현재 상태의 파악으로 앞으로의 치료 방향을 적절히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합니다. 보조기나 수술을 하지 않고 정기적인 진찰만을 필요로 할 수 있고, 측만증의 양상이 심하고 악화 가능성이 있으면 보다 적극적인 치료 계획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다시 말하면 척추측만증의 전문 의사와 상담해야, 불필요하고 잘못된 치료를 피할 수 있고, 적절히 치료해야 할 환자의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척추측만증 자가진단

척추측만증 자가진단

병원에 가지 않고 척추측만증이 있는지를 알 수 없을까? 집에서 비교적 정확하게 진달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실제로 이 방법은 초등 및 중고등학교에서 이용한다고 합니다.

 

전방굴곡 검사(전굴검사)라고 하는 이 검사법은 검사 대상자로 하여금 정면을 보고 서게 한 후 허리를 앞으로 숙이도록 합니다. 이때 무릎은 굽히지 말아야 하며 양손은 아래로 뻗어 두 손끝이 일치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자세를 취한 후 검사자가 앞 또는 뒤에서 등을 관찰하여 한쪽이 튀어나왔는지를 살펴봅니다. 한쪽 등이나 허리가 비대칭적으로 튀어나와 보인다면 척추측만이 있을 확률이 90% 이상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가끔 운동선수들에게는 한쪽 근육만 발달하여 비대칭적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자세의 이상으로 생긴 기능성측만증의 경우는 이 검사에서 한쪽이 튀어나오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 검사법은 구조성 측만증과 기능성 측만증을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척추측만증이 발견되었다면?

척추측만증이 발견되었다면?

척추측만증이 발견되었다면 우선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측만증의 종류와 골격 성숙의 정도에 따라 치료 방침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대개 진찰과 일반 엑스레이 사진 촬영으로 측만증의 종류와 골격 성숙의 정도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가장 흔한 특발성 척추측만증의 경우 엑스선 사진에서 측정한 각도가 20도 보다 작으면 3-4개월마다 정기적인 관철이 필요하며, 20도에서 40도 사이는 대개 보조기를 착용시키는 치료가 필요하고, 40도 이상의 측만증에서는 수술적 치료를 신중히 고려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원칙은 절대적인 것은 아니고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게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 : 박원욱병원 척추측만증 클리닉


 


▶ 자료 출처 : 국민건강보험 블로그

 

국민건강보험 블로그 : 네이버 블로그

국민건강보험이 운영하는 공식 대표 블로그입니다.

blog.naver.com

 자료제공 : 국민건강보험공

 

국민건강보험

이벤트 1 / 8

www.nhis.or.kr

 

댓글